반응형 어버이날 딸에게 받은 손편지1 딸에게 받은 어버이날 편지.. 눈물 나게 고마웠던 순간 어버이날 전날,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다녀온 아이가 작은 손에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내밀더군요. "아빠, 어버이날이니까 이거 받아."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가 쓴 손편지였습니다.색종이를 접고, 삐뚤빼뚤한 글씨로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적은 그 편지를 받는 순간…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왔습니다.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이건 종이 카네이션이지만 나중엔진짜~ 카네이션을 드릴께요. 엄마, 아빠는 저의 보물이예요 제가 크면 엄마, 아빠한테 차도 사주고,음식도 사주고, 집도 사줄꺼예요. 그냥원하는 거 다~~ 사줄꺼예요 처음엔 웃으며 읽다가, 어느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이의 짧은 문장이지만,거기에 담긴 마음은 그 어떤 말보다 깊었습니다.그동안 육아휴직을 하며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2025.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