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첫째 아이는 한글을 빨리 익힌 덕분인지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집에 있는 책들은 거의 다 읽어버려서 이번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준비해 줬습니다. 새로운 책을 보며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되네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특징
"용선생 한국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역사 학습 만화 및 서적 시리즈입니다. 출판사 사회평론에서 출간했으며, 아이들이 한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삽화, 유머, 이야기 형식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1.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서술
• 단순한 연표 암기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설명
• 등장인물인 ‘용선생’과 제자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
2. 쉽고 재미있는 설명
•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쉬운 말투와 삽화를 활용
• 복잡한 개념도 직관적으로 설명하여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높임
3. 사진, 삽화, 지도 등 풍부한 시각 자료 제공
• 실제 유물 사진, 역사적 장소 지도, 재구성된 그림 등을 활용해 이해를 도움
4. 교육 과정과 연계된 내용
• 초·중등 한국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수업과 병행할 수 있음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구성
각 권은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중요한 시기별로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럼 각 권별 내용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
한국사의 시작을 다루는 이 권에서는 삼국시대 이전의 선사 시대와 고조선에 대해 다룹니다. 어떻게 우리 역사가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고조선이 어떻게 세워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첫 번째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2. 세 나라가 성장하다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 신라를 중심으로 각 나라가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각 나라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며 아이들이 역사 속 나라들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신라와 발해의 관계를 중심으로 두 나라의 발전과 갈등을 다룹니다. 특히 발해는 고려와 어떤 차이를 보였는지 신라는 어떻게 통일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삼국 통일 이후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4. 고려의 기틀을 다지다
고려가 중앙집권적인 국가 체제를 확립하며 발전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고려는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다스렸고 외침에 맞서 어떻게 싸웠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5. 고려, 위기 속에서 길을 찾다
고려는 외적의 침입과 내적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국가를 지켜냈는지를 다룹니다. 몽골의 침입과 그에 대한 대응 그리고 고려 왕조의 정치적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6.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조선 왕조의 시작과 함께, 이 시기에서 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가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또한, 세종대왕과 같은 위대한 왕들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역사 인물들을 알 수 있습니다.
7.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극복하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쟁을 다루며, 어떻게 우리나라가 이 위기를 극복했는지 그리고 그 후 나라가 어떻게 재건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적 인물을 기억하게 합니다.
8. 근대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다
조선 말기부터 근대화의 시작까지의 이야기로 서양과 일본의 침략에 대한 대응과 나라가 어떻게 변해 갔는지 다룹니다. 개항기와 근대화의 시기를 중심으로 변화의 흐름을 알아봅니다.
9.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그로부터의 해방을 다룹니다. 일제강점기의 고통과 독립을 위한 노력 그리고 해방 후의 기쁨과 혼란을 설명하면서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함께 독립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10.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최종 권에서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민주화 운동, 경제 성장 등 현대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한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화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리즈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뿐만 아니라 한국사를 쉽게 배우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익하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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